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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경기 소식27

2021 프랑스오픈 TV 중계 올해 프랑스오픈은 XTVN 채널에서 중계하네요. 제가 보는 U+ IPTV는 42번 채널이던데 다른 TV는 모르겠네요. 경기 시간이 밤 늦게나 새벽이라서 잠 좀 설치겠네요. 역시 TV 시청하기에는 호주오픈이 최고~ 2021. 5. 30.
2021 프랑스오픈 테니스, 여자단식 대진표 2021년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대진표가 목요일에 발표되어 일요일인 내일부터 본선 게임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월요일이 아닌 일요일에 본선을 시작하는 유일한 그랜드슬램 대회가 바로 프랑스오픈입니다. 이번대회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은 140만유로(약 19억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75만유로(약 10억원)입니다. 여자 단식 대진표를 보면 2019년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애슐리 바티(1위)와 2020년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이가 시비옹테크(8위)가 상단 박스에 배정 받았습니다. 애슐리 바티는 올해 이미 3개 대회 우승을 하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고, 이가 시비옹테크는 2주전 로마에서 벌어진 WTA 1000 시리즈 클레이 코트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클레이 코트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단 박스에 .. 2021. 5. 29.
2021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단식 프리뷰 올해 두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인 프랑스오픈이 드디어 5월 30일 일요일부터 본선 경기를 시작합니다. 프랑스오픈 하면 떠오르는 선수는 두말할 것 없이 흙신 라파엘 나달이죠. 작년에 조코비치를 꺽고 13번째 우승을 했던 나달이 올해도 변함없이 클레이 코트 제왕의 위용을 뽐내며 14번째 프랑스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어제 발표된 남자 단식 대진표를 보니 올해는 "빅3" 로 불리는 노박 조코비치(1위), 라파엘 나달(3위), 로저 페더러(8위)가 같은 상단 박스에 배정된 녹록치 않은 대진입니다. 먼저 조코비치와 페더러는 8강에서, 그 승자와 나달은 4강에 만나게 될 확률이 높은 상황입니다. 조코비치는 8강까지는 비교적 쉬운 상대를 만나기 때문에 어려움이 없겠지만 현재 자국에.. 2021. 5. 28.
권순우, ATP 투어 싱가포르 오픈 16강 진출 이탈리아에서 자신의 3번째 챌린저 우승을 기록하고 싱가포르 오픈에 참가한 권순우(81위)는 1회전에서 미국의 타이선 콰이엇카우스키에게 2-1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권순우는 20년 US오픈에서도 콰이엇카우스키 선수를 1회전에서 만나 3-1 승리했었습니다. 권순우의 16강 상대는 일본의 야스타카 우치야마(109위)로, 투어 경기에서의 맞대결은 처음이며 챌린저 대회에서는 권순우 선수가 상대 전적 2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권순우 선수가 이 경기를 이기고 8강에 오르면 크로아티아의 마린 칠리치(44위)와 대결하게 됩니다. 칠리치는 그랜드슬램 대회인 US오픈 우승을 비롯해서 총 18개의 투어 우승 타이틀을 보유한 탑 플레이어입니다. 권순우 선수가 16강에서 우치야마 선수를 제압하고 8강에서.. 2021. 2. 25.
권순우, 2021년 비엘라 챌린저 우승 권순우(97위) 선수가 이탈리아 비엘라에서 열리고 있는 비엘라 챌린저 인도어 경기에서 이탈리아의 로렌조 무세티(122위)를 2-0으로 물리치고 올해 첫 우승 소식을 전했습니다. 호주오픈 1회전 탈락의 아쉬움을 챌린저 대회 우승으로 만회한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챌린저 최고 등급 대회에서 우승으로 상금 €18,290 유로(약 2천4백만 원) 상금과 랭킹 포인트 125점을 획득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싱가포르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권순우 선수가 차주에 출전하는 싱가포르 테니스 오픈은 ATP 250 규모의 대회로, 권순우는 8번 시드를 받고 출전하여 1회전은 예선통과자와 치를 예정입니다. 1번 시드 아드리안 만나리노, 2번 시드 존 밀먼, 3번 시드 마린 칠리치 등의 출전할 예정으로 투어 대회이니 만큼.. 2021. 2. 22.
2021 호주오픈 조코비치 관록의 우승 2021년 호주오픈 남자 단식의 우승자는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1위)로 결정되었습니다. 조코비치는 최근 20 경기 연속 승리를 이어오던 러시아의 영건 다닐 메드베데프(4위)를 2시간도 걸리지 않고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사실 오늘은 메드베데프의 거센 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랭킹 1위인 조코비치의 노련미 앞에 메드베데프는 너무나 쉽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메드베데프는 준결승까지는 자신의 의도대로 경기를 풀어갔던 상황과는 달리, 결승에서는 코트의 여우로 불리는 조코비치에게 끌려다니다 보니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패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젊은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마인드 컨트롤 능력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노박 조코비.. 2021.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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